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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화제

오늘의 관심사/2022.07.20

by 우수맘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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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중인 밥상 물가 속에서 쌀값만 떨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식량 자급률??

 

식품의 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쌀값은 떨어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 따르면 최근 지난 5일 기준으로 쌀값 20kg44,851원으로

지난해 1020kg당 대략 55,000원이었던 쌀값이 지속해서 계속 하락하다가

지난 5월부터 최근 5년간 평균가 47,000원 아래로 계속 하락하였고, 이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쌀값이 이렇게 자꾸 떨어지는 이유의 원인은 '자급률'에 있다.

자급률은 필요한 물자를 자체로 공급하는 비율로 식량의 경우 '식량자급률'이라고 하는데

한 나라에서 소비하는 전체식량 중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즉 식량자급률이 높은 식량은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쌀의 식량 지급률은 2020년 기준으로 하여 92.8%이다.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는 쌀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2020년 기준 0.8%로 불과한 식량 지급률이 매우 낮은 밀과 같은 식량의 경우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가격이 많이 높아졌는데

쌀의 경우 수입하는 물량이 거의 없어 물류난이나 환율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국내의 작황만 좋다면 쌀값이 크게 오를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주식의 재료가 되는 곡물인 쌀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겐 다른 품목처럼 급등하지 않을 것에 안도하지만

쌀 농가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소득감소를 겪을 수밖에 없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리고 국민 1인당 연간 소비하는 쌀의 양은 201171.2kg에서 지난해 56.9kg까지 감소하여

이로 인한 '재고 과잉'으로 창고에 너무 많이 쌓여있는 문제로 농민들의 고통이 더 커질 것은 분명할 것이다.

쌀값이 떨어지고 판매가 되지 않아 창고에 쌓인 물량이 많아지면 쌀 농가의 어려움은 당연할 것으로

이런 농가를 돕기 위해 '쌀 소비 촉진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농협은 밀가루빵 대신 쌀로 만든 밥버거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김포~하네다 매일 운항, 25일부터 주 28회로 증편

한일 양국의 수도를 잇는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횟수가 주 8회에서 주 28회로 증편된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항공사들은 이달 25일부터 서울과 도쿄를 연결하는

김포~하네다 운항 노선의 횟수를 매주 8회에서 매주 28회까지 늘릴 예정으로

한일 양국의 정부가 합의한 것으로 지난달 29일 김포~하네스 노선 재개의 후속 조치다.

이번 한일 양국의 합의로 이루어진 증편의 결정으로 25일부터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는

매일 1, 양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운항 적용 시점은 항공사별로 운항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항공 스케줄은 이 노선을 취항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 JAL, 전일본공수 ANA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리나라 정부는 앞으로 수요의 증가를 살펴 항공사별로 준비 상황을 감안하여

김포~하네다 항공편의 운항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19의 확산 전인 2019년의 운항 횟수는 주 84회였다.

이번 증편으로 인해 하네다 공항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하늘을 나는 전기차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 현대차 개발에 롤스로이스 가세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도심항공모빌티리(UAM) 시장 선점을 위한

우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현대차그룹이 가진 강점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과

모빌리티 개발의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 UAM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9일 현대차그룹은 18,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롤스로이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미국 프랫앤드휘트니 P&W, 제너럴일레트릭 GE와 함께

세계 3대 항공 엔진 제작사로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지역 간 항공교통 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미국에 설립한 UAM 독립 법인 수퍼널의 UAM 기체

배터리 추진 시스템 공동 연구를 오는 2025년까지 진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같은 18일 프랑스 항공기 엔진 개발사인 사프란 업체와도

UAM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정의선 회장은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현장을 찾아

현대차의 미국 UAM 법인 슈퍼널 전시관에서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 워런 이스트를 직접 만나

새로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센트 모형을 소개하고 같이 탑승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 회장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고위 임원 그리고 UAM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고 앞으로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롤스로이스와 수소연료전지가 적용된 UAM 시스템을 공동 연구하기로 한 점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세계 1위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제조사인 만큼

수소연료전지가 적용된 UAM 제작에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전지 배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우며 높은 에너지 밀도에 운항 시간을 늘릴 수 있고

UAM에 적용했을 때 더 유리하다.

롤스로이스 측은 탄소배출 제로, 적은 소음, 전기 배터리보다 긴 비행 거리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장점이라

강조하였으며 현대차뿐만 아니라 한화시스템도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UAM 기체를 2035년까지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 활용을 UAM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많은 점이다.

현대차그룹은 3세대 수소연료전지 사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최근 경제성, 효율성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개발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 미래항공모빌리티 AAM 본부장인 신재원 사장은 자동차에 성공적으로 탑재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항공기까지 탑재할 수 있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얘기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UAM 시장이 20224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9조원에서

20401474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931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국 경제인 연합회는 한국의 UAM 기체 개발 기업은 4개밖에 없을 미국 130,

영국 25개 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은 초기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 KT 등이 중심이 된 UAM 컨소시엄,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이

참여하는 K-UAM 드림팀 등 여러 기업이 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요즘 편의점은 다~ 한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여러 산업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MZ세대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위한 아주 멋진 팝업 스토어 유치에 적극적이다.

1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금호 타이어와 협업하여 타이어 가격을 합리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

또로로로 임대 서비스를 생겼으며 전국 이마트24 편의점 매장은 포스트기에 연락처를 남겨놓으면

임대 서비스 업체가 상품과 관련된 상담 및 결제를 전화로 진행해 준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은 기사가 직접 고객에게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마트24는 지난 편의점 업계에서 최초로 반려견 등록서비스 실시,

이어 전기 바이크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도 올해 100여 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에 퍼져있는 점포 거점을 활용하여 스페이스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GS25는 이달 서울 마포구 합정동, 강원 양양군 전국 단 2개 매장에서만 하이네켄 팝업스토어를 열어

신제품 시음과 굿즈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5월 부산에 문을 연 원 소주 팝업스토어 역시

짧은 기간 잠깐만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로 집객 효과를 거두었다.

당시 오픈런으로 입소문이 나서 이달 12일 전국 GS25 매장에서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한

원 소주 스플릿도 주류에서 매출 1, 2위인 카스와 참이슬 후레쉬를 뛰어넘어

전체 주류 상품으로는 매출 1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에 위치한 특색있는 점포를 배경으로 유명 아티스트가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는 유튜브 세븐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콘텐츠다.

이달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휴양지인 포항 호미곶 점에서 싱어송라이터 원슈타인이 무대가 있다.

세븐 스테이지 시작 후 세븐일레븐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2배가량 늘었다 한다.

메타버스 등 신규 플랫폼 진출에도 편의점 업계가 가장 적극적으로 올 초 세븐일레븐이

오픈한 메타버스 편의점에는 문을 연 지 3주 만에 유저가 일천만명 정도 다녀갔다 한다.

GS25 편의점도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메타버스 드라마를 선보이며 메타버스 유저들과

소통하는 채널을 더 많이 열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게릴라 마케팅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 넘치기에 올 3분기 유통업계 경기 전망지수에서 기준치를 넘었다.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더 넓히고 다양한 상품,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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