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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화제

오늘의 관심사 / 2022. 07. 28

by 우수맘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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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사 / 2022. 07. 28

 

#폐업이 늘어나고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

부동산중개업계의 불황은 정부의 수수료율 인하 정책으로 부동산의 폐업 증가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몇 년 동안 집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중개수수료가 과하게 높아지자 정부가 수수료를 조정한 것이다. 

0.5~0.9%였던 기존 수수료율이 조정된 수수료율은 0.4~0.7%로 낮춰졌다.
예시로 10억의 아파트를 성사했을 때 기존에는 9백만원의 중개수수료가 지금은 5백만원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중개료율도 낮아졌지만 건으로 시세도 하향 조정되기도 하였으며 전·월세 계약 수수료율도 낮아졌다.

이에 임대차 시장에서도 수익이 적어지고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전·월세 계약자로 인한 대필에는 

수수료가 별도로 정해진 비용이 없기에 수익을 챙기기가 어려워졌다.

매매 계약의 거래만 성사되면 그 중개보수는 웬만한 직장인의 몇 개월 치 급여보다 훨씬 많다는 인식으로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의 원서접수자가 40만명에 가까웠다. 

하지만 작년 8월에 중개수수료 인하에 관한 정책도 있었고, 

차디찬 주택거래 절벽에 부동산 중개인의 시름은 점점 깊어갔다.


부동산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중개사무소 개업이 1만여건, 

폐업은 1천건, 휴업 80여건으로 집계되었다. 

올 상반기에 9천건 가까이 개업, 2013년 이후 가장 적었는데, 

지난 5월까지는 개업이 폐업보다 많았지만 개업은 가장 적고 폐업이 가장 많은 달이었다. 

서울의 공인중개사도 한 달간 300여곳이 폐업 신고를 하였다.

한 건만 성사해도 몇천만원이나 되던 중개수수료는 이젠 옛말이 되었고 

서울만 해도 폐업한 부동산중개업소가 70% 증가한 것이다. 

나날이 오르는 금리 인상에 거래절벽이 오래되면서 개업한 중개업소는 최저, 폐업은 최다 기록을 세운 것이다. 

규제 완화 지역인 대전, 대구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부동산 대출 규제, 계속되는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급격히 낮아지는 상황이 

곧 중개업소의 폐업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공인중개사의 개업은 부동산 경기침체기에도 나이 제한도 없고 타 업종에 비해 창업 비용도 거의 들지 않아 

개업은 계속 늘어났지만 지난해 12월부터 부동산 상승세가 주춤했어도 

폐, 휴업 건수가 개업 건수를 넘기지는 않았지만 올해에는 폐업 수가 더 늘어난 것이다.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세종, 부산, 대전, 충북, 경남, 제주 등 전국적으로 상황은 비슷하다. 

그중 대구, 대전, 경남 등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 등 규제 완화가 되었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물가 급상승, 사무실 월세와 중개보조원의 급여 등 경영 비용까지 부담으로 너무 힘들다는 공인중개업소는 

그래도 새 정부의 대출 및 규제 완화로 주택경기가 좋아지기를 기다리며 버티는 중이다. 

 


#계속 하락 중인 아파트값

금리 인상, 경기 불황 등으로 서울 아파트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계속 하락 중이다.
그중 서울 아파트의 값은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전국의 아파트값은 10주 연속으로 하락 중이다.

노원, 도봉, 강북 (이하 노·도·강)의 하락세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통령실 이전에 관한 호재 효과를 보고 있는 용산구도 3주 연속 하락 중이지만
지난 26일 서울시가 용산정비창 일대에 ‘용산국제업무지구 설치계획’에 대한 기대감에 

인근의 집값에는 어떻게 흐를지 알 수 없는 상태지만 현금보유자는 매수 희망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높은 전세가에 대한 부담과 금리인상에 따른 월세 전환에 관한 문의가 많은 가운데 전세매물이 누적되면서 

서울 전역에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계속되는 금리인상과 물가 상승,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에 무순위 청약 아파트(미계약이나 부정 청약 해지한 물량)는 

줍고 주움으로 로또라는 수식어는 이제 옛말이 되는 듯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줍고 주움 아파트 분양가격이 주변의 시세보다 높아도 청약 경쟁률이 높았지만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는 무순위 청약 아파트가 2,700가구 이상으로 작년보다 두배 정도 늘어났다. 

지방도 3천여가구에서 4천여가구 늘어났다.

 

2022.07.28 - [시사,화제] - 오늘의 관심사 / 2022. 07. 27

 

오늘의 관심사 / 2022. 0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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