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전 상자 안’의 비밀이 밝혀진다.

김장철을 맞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가공업체 2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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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전 상자 안’의 비밀이 밝혀진다.

'미국의 미지 아이' 확인하기

 

과거 65년 전, 1957년 2월 25일, 조지프의 시신이 필라델피아 북동부의 숲이 우거진 지역인

서스퀘한나 로드 근처의 상자에서 발견되었다.

발견된 시신은 엄청난 구타의 흔적과 몸에는 여러 개의 멍이 보였으며

머리의 두피 가까이에서 거칠게 잘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시신의 부검 결과로 4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로 확인됐으며

여러 번의 찰과상, 타박상, 경막밑 출혈 등이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았고, 경찰은 지역과 전국에서 수백 건의 제보를 받고 추적했다.

스미스는 "그러나 그 누구도 아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피해자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살인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사법처리하는 것은 극도로 어려워진다"고 덧붙였다.

DNS 기술이 발전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당시에는 신문과 각종 고지서 등에

아이의 사진을 게재하여 사건을 밝히고자 하였지만 해결되지 못하였다.

 

이 소년은 원래 필라델피아의 한 도공의 밭에 묻혔는데,

1998년 그의 유해가 발굴되기 전까지 그 후 아이비실 묘지에 다시 묻혔고,

그 묘지에는 오늘날 "미국의 미지 아이"라고 쓰여 있다.

수사관들이 향후 검사를 위해 아이의 유해 일부를 보관중으로

당시의 DNA 검사로는 새로운 단서를 얻지 2019년

이 사건이 더 현대적인 법의학 기법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판단했을 때

유골을 다시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DNA 검사 결과가 DNA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되었다.

필라델피아 경찰이 65년 전 상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Boy in the Box"가 마침내 이름을 갖게 되었다.

경찰은 16일(현지 시각) 65년 전 필라델피아의 한 상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소년을

경찰이 발표한 사건 중 가장 오래된 미해결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4살 조지프 아우구스투스 자렐리로 확인했다.

 

DNA 분석을 통해 밝혀진 이 소년은 수십 년 된 감기 사건의 가장 큰 돌파구를 보여주는 것으로,

1957년 2월 말 판지 상자 안에서 담요에 싸인 채 발견된 아이가 "최근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사건이 대중의 관심을 엄청나게 끌었으나 아무도 나서서 조지프를 그들의 자식이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수년간 조지프의 신원을 확인하려는 수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체는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수년 후 조지프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사용된 기술이 다른 감기 환자들과

미래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그런데도 이번 주에 조지프의 신원 확인을 축하하고 있지만,

그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미국 경찰은 “우리는 체포하지 않을 수도 있고,

우리는 피의자의 신원을 절대 밝힐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