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발품 팔아 계약한 반지하 투룸의 내부 모습은?

2022.09.24 - [시사,화제] - 신혼희망타운 사라지나…수요도 공급도 '흔들'

신혼희망타운 사라지나…수요도 공급도 '흔들'

 

 

열심히 발품 팔아 계약한 반지하 투룸의 내부 모습은?

다방 공식 포스트

 

2022.09.28. 18:0893,224 읽음

[다방] 반지하에 살고 있는 20대 남자 배우의 집 내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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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집들이

안녕하세요, 다방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반지하’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체로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실제 반지하는 일명 '지옥고’라고 불리는 주거취약시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기 열심히 발품을 판 결과, 꽤나 만족도 높은 반지하 생활을 하고 계신 분도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주원’님이 살고 있는 반지하 투룸의 내부 모습은 어떤지 지금 바로 함께 확인하시죠!  


열심히 발품 팔아 계약한 반지하 투룸의 내부 모습은?

 

 

반지하 같지 않은 반지하(?)

많은 분들이 반지하를 기피하는 이유는 바로 부족한 일조량과 습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찾아간 반지하 같은 경우는 햇빛도 잘 들어오고

습도가 높다는 느낌도 없어 반지하의 단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집 입구가 지하가 아닌 지상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지상층 같다는 첫인상이 더 컸습니다.

 

 

이 집의 자랑은 화장실(?)

인터뷰 중 ‘주원’님은 이 집을 선택한 이유가 화장실이라고 말하셨는데요. 

넓은 것도 장점이었지만 타일을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공간 자체가 깔끔했던 것이 가장 마음에 드셨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성격이 매우 깔끔하신 분이라

특히 저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세면대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샤워를 하면서

세수를 함께 하기 때문에 살면서 불편한 점은 없다고 하네요.
 

공간활용에 유리한 투룸 구조
투룸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1인가구가 그러하듯,

‘주원’님 또한 투룸을 침실과 옷방으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제법 사이즈가 컸던 침실 한 켠에는 컴퓨터가 2대나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자주 오는 친구분과 게임을 즐기는 일이 많아 이렇게 인테리어를 했다고 하네요.

방터뷰Q&A

 

 

Q. 반지하의 장단점이 궁금해요

A: 여름에 서늘해서 그렇게 많이 덥지 않다는 것이 일단 반지하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반면 단점은 많이들 알고 계신 것처럼 습하다는 점과 겨울에 춥다는 점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지하다 보니 침수의 위험도 있다고 할 수 있죠. 

근데 제습기만 사용해도 습기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해서 이 부분은 큰 단점은 아닌 것 같아요.
 

Q. 좋은 반지하를 고르는 꿀팁이 있다면?

A: 저 같은 경우는 일부러 여름 장마철에 집을 보러 다녔어요.

 여름에 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벽지를 새로 바른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도 물이 새는 집은 티가 나요. 

특히 창문 가장자리라던가 모서리 부분이 물이 잘 새기 때문에

그쪽을 한번 손으로 만져보시는 걸 권장해요. 

만졌는데 촉촉한 느낌이 들면 물이 새고 있는 겁니다.

 물론 이 방법만으로 100% 파악하는 건 어렵지만 대략적인 짐작은 가능하니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