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아이 사망사고 또 일어났다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는 우영우의 박 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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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서울 강남에서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

 

서울 강남에서 초등학생이 눈길에 미끄러진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근으로

17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 장소는 스쿨존에서 불과 15ｍ가량 떨어진 곳이었으며 숨진 아이는 혼자 도로를 건너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40대 버스 기사를 상대로 과속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당시 도로는 오전에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고,

제설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사고가 난 건널목은 평소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같은 강남에서 2일에 발생되었던 스쿨존 사고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발생한 지 보름 만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인근 스쿨존에서

만취 상태의 30대 운전자가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온 3학년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있었는데

 

사고 당시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였으며

이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인근 빌라로 가 주차하였다.

 

가해 운전자는 9일 어린이보호구역치사·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뺑소니)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